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며 ‘팔천피’ 시대를 열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120조원에 육박하는 순매도를 기록했고, 최근 2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매도세가 반도체 대형주 급락과 원·달러 환율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증시와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4일까지 상장지수펀드(ETF) 등을 제외한 코스피 시장에서 총 116조6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달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에만 60조6000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 강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매도 물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0조2000억원, SK하이닉스를 40조8000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종목에서만 101조원에 달하는 매도 물량이 나온 셈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매도세는 이날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장중 외국인은 1조6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20거래일 연속 ‘팔자’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역대 9번째로 긴 외국인 연속 순매도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규모와 기간 측면에서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19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코로나19 충격이 금융시장을 강타했던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의 최장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순매도 규모도 역대급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6조988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2월 27일 기록한 7조812억원이 역대 최대 순매도액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자금 이탈은 원·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·달러 환율은 장중 1540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와 환율 상승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악순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투자자는 원화 기준 주가 상승뿐 아니라 달러 기준 투자 수익률을 고려하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주가 상승에도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 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051429098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